작년에 학교에서 수업하면서 다룬 테마가 국가의 폭력이였습니다. 광주 항쟁 사진글 베오베 간거 보고 필받아서 글 남깁니다. 광주도 답사 다녀오고 피해자 분들과 얘기도 나눠봤지만 대부분 공통됨 점은 그때 당시 피해당하셨던 분들은 대부분 사회의 최하층민이라는 것이었지요. 이데올로기의 문제 물론 중요한데요. (일단 북한의 사주, 좌빨, 경제 우선주의, 경쟁 논리 이런 주장하시는 분들은 개무시할게요. 이유는 이런 주장을 하는 세력들이 사람의 목숨을 아무렇지도 않게 뺏어갔으니까요.) 그렇지만 그때 피해자 분들이 단순히 민주주의라는 이념하나 때문에 그렇게 항쟁했다고 주장하는 것 또한 포장인것 같아요. 과연 어떤 주의 하나만으로 그네들을 설명 할수있을까 한다면 저는 좀 회의적입니다. 어떤 이념을 떠나서 광주 항쟁은 사람의 목숨을 이데올로기라는 이름 아래 학살한 사건이니까요. 완전 부끄럽지만 제가 썼던 글 동봉해보께요.(학교에선 비매품 문집으로 발간 됐는데 다른 여러 친구들 글은 허락 받기전엔 올릴순 없어서 제것만 풀어볼게요. 이유는 관심받고 싶어서도 아니고 여러분과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입니다. 학교,과 이름은 지울테고 (혹시라도 그럴일은 없을테지만) 퍼가시고 싶으시면 마음대로 퍼가세요. 단 수정하시고 싶으시다면 쪽지 보내주세요. http://myhome.internet.olleh.com/~torpiders/%B1%D7%B5%E9%C0%C7%2B%BB%F5%BA%AE.hw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