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떤분이 독일 거주 6개월차의 느낌을 쓰셨더군요.
저도 1년 반 정도 되었으니 가벼운 마음으로 써 볼까 합니다.
어차피 개인적 경험의 글이니 편견에 가득차 있을 수 밖에 없겠지만 일기 쓴다는 생각으로 한번 적어보려 합니다.
몇 편이나 갈 지도 모르고 1편이 끝일수도 있고요,
혹 동의하지 못하겠다고 생각하시면 맘껏 댓글 부탁드립니다.
첫 편으로는 직장과 커뮤니티.
한국은 직장에 들어가게 되면 직장 자체가 하나의 공동체가 되죠.
밥도 같이 먹고 술도 같이 먹고.
그런데 여기는 그런 문화가 부족하더군요.
직장은 직장.
그래서 가정에 충실하게 되는가 싶기도 하구요.
물론 직장이 바로 공동체가 되어버린다는 한국의 특성이 많은 문제의 시발점이 되기도 하지만.
남자혼자 사는 저로서는 오히려 한국 문화가 덜 심심할듯 하네요,. ㅋ
아.. 제목은 거창한데 내용이 너무 부족하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