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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을 고민 중입니다.
게시물ID : gomin_157594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la
추천 : 0
조회수 : 216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6/01/10 11:31:01
올해로 27살이된 청년입니다. 
구매업무를 맡고 있는 신입사원입니다. 직장 다닌지는 약 7개월 정도 되었습니다.

단순 어학 스펙으로 말씀드리자면 영어, 중국어 가능자입니다. 직장 내에서 사람 스트레스를 받지도 업무 스트레스를 크게 받지는 않은데, 연봉이 너무 작아서 스트레스가 큽니다. 연봉 2200인데, 야근 수당은 나오니 약 2300 정도 되겠네요. 물론 주말 출근은 없습니다만, 퇴근 할 때 눈치보면서 약 20분 정도 늦게 나갑니다. 

회사에서 중식도 지원 안 해주고 사장님 사람 자체는 좋으나 직원들 복지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셔서 이에 대해서 좀 실망했습니다. 

제가 여기 입사한 조건이 2,3년 후에는 해외 주재원으로 파견보내준다고 해서 들어왔지만, 회사를 다니고 보니 이것도 100%신뢰 할 수는 없을 것 같더라고요. 사람일은 가봐야 알겠지만, 만약 2,3년 후에 해외 파견 근무를 안 보내준다면 제 2,3년 동안 일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서 불안합니다. 

실은 제가 지금 이직을 해야 하는지 아직은 더 있으며 경력을 쌓아야 하는지 고민이 많습니다. 제가 선택한 길이지만, 저보다 공부 안 했던 친구들도 연봉 2600~2800정도 받고 다니는 것을 보면 자존심이 많이 상합니다. 물론 친구들 회사가 복지도 더 좋고요. 제 스펙에 2200 받는 것도 부당하다고 생각되기도 하고요.(물론 제가 연봉 다 알고 입사한거니 남탓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은 합니다....) 수습기간이 총 6개월인데, 처음 1~3개월은 100만원, 4~6개월은 130만원 받고 7개월째부터 연봉 2200으로 줍니다...실제 2200이라고 말하기도 좀 웃기죠...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90년생 27살인 제가 이직을 해야 할 시기는 언제가 적당하죠??? 아니면 이 회사에 더 남아서 해외 주재원 근무를 기다려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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