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전 교회에서 알게된 여자가 있어요
만나면 화기애애하게 지내고 주변에서도 가끔 농담으로 사귀는 거 아니냐 그러구요
서로 기본적인 호감은 있는 거 같아요.
오늘도 전화와서 커피 마시자고 해서 커피 마시고 헤어지고 즐거웠다고 선톡도 왔어요 근데 제 답장을 또 1시간 넘게 안 읽네요.
평소에도 가끔 연락하면 몇시간 지나서 답장 오구요.
알바중이라 바쁜 건 아는데 그래도 틈틈히 폰 보는 거 다 아는데 왜 이러는지
관심이 없는 건가요 밀당 아니면 어장인가요?
참고로 주변에 아는오빠들 좀 있는 편입니다.
아 그리고 만나서 도중에 자긴 관심 없는대 아는 동생이 자기 좋다고 들이댄다는 말도 했었어요..무슨 마음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