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씨 수박주를 마리텔에서 보는데 친구들하고 있을때 딱이겠다 싶더라구요. 친구집 초대받아 가서 만들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요. 다들 신기해 하고 집에서 만들어 보겠다며 너무 좋아하네요. 첫판은 소주 한병과 사이다 작은 페트병을 넣고 두번째는 보드카와 사이다로 만들었는데 전 보드카가 맛이 깔끔하고 술 맛이 더 나서 좋았어요. 그런데 두번째 로 만들고 숙성 시킨다고 냉장고에 오래 넣어놨더니 수박 껍질이 물렁해져서 그런지 빨때 사이로 좀 샜더라구요 ㅠㅠ 친구집 냉장고가 수박물바다 되서 얼마나 미안하던지요 ㅠㅠ 냉장고에 넣을땐 큰 그릇이나 뭔가를 받치고 넣는게 좋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