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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을 돈벌이로만 하는 샵.. 너무너무 화가나요
게시물ID : gomin_142346 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란쉐 ★
추천 : 3
조회수 : 35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4/17 22:19:26
동물병원도 아닌 애견샵에서 자기 몸 만한... 다리도 못펴는 우리에 갇혀 새끼만 뽑아내게 이용당하던 고양이 두마리가 있었습니다. 키우던 개를 미용하려고 방문한 지인이 고양이에 관심을 보이자 샵 주인이 그냥 데려가라고했고 불쌍한 아이들 구조해야겠다는 생각에 두마리 모두 거둬들였답니다 샵주인 말로만 어미는 또 새끼낳던 그냥 키우던 맘대로 하고 혹시 새끼낳으면 그거나 달라고 했대요. 지인은 그 병원도 아닌 샵에서 불쌍하게 평생 새끼낳던 아이들이 불쌍해서 구조 목적으로 데려왔고 그 샵으로 돌려보낼 생각이없어 좋은 주인을 찾아주려고했지요.....-_- 새끼를 낳은걸 어떻게 아는지 낳자마자 내놓으라고 협박을 하더래요... 번호 바꾸고 잠적.. 그랬는데! 새끼낳고 한달이 지난지금 알려준적도 없는 집으로 찾아와 경찰 불러 고양이횡령으로 고소한다며 깽판을 친다네요---ㅋㅋ (고양이 횡령죄가 뭔가요...?-_-;;?) 지인은 지금 밖이고 어미 고양이마저 그 무서운 곳으로 끌려갈까 걱정이 태산이라고해요...ㅠㅠ; 병원도 아닌 샵에서 의료시술 간단한것도 겸했다는거같고 동물들 진드기에 피부병에 장난 아니게 힘들게 병들어있게 키우면서 새끼만 뽑던 샵에 고양이를 뺏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임신한채로 고양이를 넘긴 그 순간 새끼와 어미 모두의 소유권이 지인에게 있음은 이미 지인이 아는 변호사님을 통해 확인하였으나 어린 여자혼자 경찰 데리고 온다는 막무가내 아줌마 상대하기엔 역부족일거같고... 그 아줌마 내일 또 올거같은데 어떻게 도와줄 방법 없을까요 ㅠㅠㅠㅠㅠ 수원에 있는 수* 대 근처 애견미용샵 가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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