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동영상이 올라온적 있는 제품이지만 자세하게 나열해보고 싶은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일단 10분짜리 동영상부터 감상하시고 보시지요^^
파텍필립에서 회사 설립 175주년을 기념하여 만든 시계입니다.
개발기간만 7년, 7개를 생산해내는데 2년이라는 시간이 걸린 그야말로 마스터피스라 불러도 손색없는 작품? 시계입니다^^
총 7개가 제작되었고, 그 중 하나는 파텍필립에서 운영중인 'Patek Pilippe Museum'에 전시되고
나머지 6점이 시중에 나왔다고 합니다. 완판여부는 잘 모르겠고(한정이니 이미 다 팔렸겠죠?)
구입할 소비자도 일일히 따져보고 결정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파텍필립 최고의 작품을 판매하는거니 그 구입자의 사회적 위치등 여러가지를 보고 결정하겠죠.
가격은 우리나라 기준으로 약 2,700,000,000(27억. 관세 등 제외한 순수 가격입니다.) 이라고 합니다.
동영상을 보고나니 단지 시간 보는 용도가 아니라 하나의 예술작품을 보는것만 같습니다. ㅎㅎㅎㅎ
그럼 이 제품에 대한 사진들을 보시겠습니다.
제품의 모든 부품은 동영상에서 보셨듯이 Hand Made입니다.
이 '그랜드마스터 차임'의 특징은 양면(two-face)으로 된 형태라는거죠.
직경 47㎜ㆍ18K 로즈골드로 된 테두리에 싸인 눈부신 흰색 다이얼에는 `175주년` 표시가 새겨져 있다.
전면은 현재 시간을 표시하는 일반적인 기능이 주이지만 시계와 스트랩(줄)을 연결하는 러그 부분을 양쪽으로 당기면
다이얼이 한 바뀌 돌면서 뒷면이 나타난다고 합니다.(동영상에 그 시연모습이 나옵니다.)
후면에는 달(month)과 주(week), 일(day)을 표시하는 캘린더 기능의 또 다른 시계가 있습니다.
5175R 시계의 지름은 47.4 mm, 두께 16.1mm의 이 제품에 들어간 부품은 무려 1,366개(무브먼트 기준)라고 합니다....... 헐;;;;
이제 이 제품의 상세한 단면도 및 무브먼트 안내도를 보시겠습니다.
네... 영어 울렁증이 도질 것만 같습니다 ㅠㅠㅠ 므ㅏ....
이 게시글에서 소개하는 5175r에는 그랑드 소네리와 함께
프티트 소네리(Petite Sonnerie=쿼터 리피터. 15분마다 알림)를 포함하는
미닛 리피터등이 들어있습니다.
아래는 이 시계의 무브먼트에 대한 안내입니다.
(영어 주의할 것...ㅠㅜ)
- Mechanical manually wound movement
- Caliber 300 GS AL 36-750 QIS FUS IRM
- Grande Sonnerie, Petite Sonnerie, minute repeater
- Strikework mode display (Silence/ Grande Sonnerie/Petite Sonnerie)
- Alarm with time strike
- Date repeater
- Movement power-reserve indicator
- Strikework power-reserve indicator
- Strikework isolator indicator
- Second time zone
- Second time zone day/night indicator
- Instantaneous perpetual calendar
- Display of day and month
- Date display (on both dials)
- Leap year cycle
- Four-digit year display
- Moon phases
- 24-hour and minute subdial
- Crown position indicator (winding [R], alarm setting [A], timesetting [H])
- Diameter: 37 mm
- Height: 10.7 mm
- Number of parts: 1,366
- Movement power-reserve: 72 hours
- Strikework power-reserve: 30 hours
- Balance: Gyromax®
- Frequency: 25,200 semi-oscillations/ hour (3.5 Hz)
- Balance spring: Spiromax®
- Hallmark: Patek Philippe Seal
ㅜㅜㅜㅜ 다 해석하려다가 귀차니즘이 급 와
버려서 못하겠음. 머리아파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마지막으로 이 시계의 구동방법입니다. 헉헉 다와따...
전자시계에나 있는 알람 on/off 표시등이 있다니... 이젠 놀랍지도 않습니다.
좀 후반부로 갈수록 부실해지긴 했지만. 이 제품의 소개를 마쳐볼까 합니다.
혹시라도 저보다 더 괜찮은 리뷰를 보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블로그를 참조해주세요!
Patek Philippe Grandmaster Chime 5175 Watch For 175th Brand Anniversary [Watch Review #85]
게시글 퍼가는거야 뭐... 링크만 남겨주신다면... 헤헤헤
자료는 아래의 사이트에서 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