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때 썼던 글..
대학교 때 레포트,..
우연히 봤는데...
첫 문단에서부터 도저히 읽을 수가 없어요...
뭔 말하는지도 모르겠고, 유치찬란하고..
와... 나조차도 이해가 안 된다... 저 꽤나 4차원이었는듯..
읽으면서 땀이 다 삐질삐질 났어요..
세상에나 만상에나...
저렇게 글을 써서.. 남한테 내보였다니...... 으앙...
글들은 너무 아스트랄하고...
레포트들은 시간에 쫓겨 내면서
다시 한번 읽어보지도 않고 낸 듯 합니다....
아아아아아아ㅓㅇ라아아거ㅏ인리한아아악
저 30대 중반인데요...
이런 부끄러움 저만 그런 거 아니죠?
엉엉 젭알.... 이불 뻥뻥차는 킥커 동지 나와주세요 ㅜㅅㅠ
사람들 둘러세워놓고 내 앞에서 누군가 내 졸업논문 읽어주는 기분은 이런 거 겠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