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에서 1.7kg에 4만원 주고 구매한 호주산 부채살을 가지고
돈까스의 소고기 버젼...
우까스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재료 : 소고기, 밀가루, 계란, 빵가루, 소금, 후추
소스: A1 소스(돈까스 소스 or 간장), 굴소스, 케찹, 버터 (1:1:1:1)
먼저 소고기에 소금, 후추로 밑간을 하시고
밀가루-계란-빵가루 순으로 골고루 굴러줍니다.
저도 처음 만들어 보는거라 불안해서
작은 시험용 고기도 같이 ㅋㅋ
시험용 고기 퐁당
먹어봅니다.
사이즈가 작아서 너무 익음
너무 익을까봐 걱정돼서
중불에 두개만 넣고 튀겨봄
튀김옷과 고기사이에 기름이 들어온 것 같은 느낌
나이프로 썰면 튀김옷과 고기와 분리됨
그리고 고기가 두꺼워서 레어하므로
너무 익을까봐 하는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음
(제 취향은 미디움레어)
그래서 센불에 튀김 튀김
완성!
왼쪽 두개는 센불
오른쪽 두개는 중불
약간 검은건
먼저 튀겼더니 육즙이 베어나와서 그럼
스테이크 나이프가 없네요..
과도 죄송..ㅠㅠ
(감자는 씻어서 잘라서 허브소금, 버터 발라서 오븐 200C 에 앞뒤로 20분씩 구운 것)
힝
완젼 내 스타일
소스 찍어서..
A1 소스는 정말 맛나요.,,
스테이크와는 다른 맛
바삭하고 부드러움
고기가 입에서 녹음
스테이크 미리 안썰어두는데
입에서 녹아버려서
먹는 속도를 못따라옴..
완젼 크게 썰어 먹어도 그냥 녹음..
튀김옷이 바삭해서 식감이 살고
고기는 육즙이 나오면서 녹아버림..
느끼할 때 마다 약간 담백한 듯한 감자도 한입
새콤한 드레싱의 샐러드도 한입
정말 맛있네요.
저도 솔직히 기대안했습니다,
스테이크보다 맛있으려나 하고..
그러데 부채살이 많아서 도전정신으로 만들었는데..
맛있졍!!!
+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