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혐, BGM)귀속된 반지 ...(뒷 이야기...)
게시물ID : humordata_15728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이름따윈읎음
추천 : 22
조회수 : 2470회
댓글수 : 52개
등록시간 : 2014/10/28 21:04:25

브금정보 : http://bgmstore.net/view/q7dWa




안녕하세요. 오징어 코스프레를 평범한 남징어죠...

반지...가 안빠져서 고생하던 이름읎음 입니다.


친구로부터 어머니 생신선물로 줄 (절대)반지를 얻어서 착용하였더니 빠지지 않아서 고생하였습니다.
前링크 :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best&no=967027&s_no=967027&kind=search&page=1&keyfield=subject&keyword=%EB%B0%98%EC%A7%80


일단 본분에 앞서서 사람이 손가락에 피가 안통하면 색깔이 검게 변한다는 점에서 혐오표시를 해두었습니다.







일단 여차여차 반지를 여기까지 올렸습니다...
IMG_0125.JPG

초.중 학교때 나무 박피하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







1.png
http://i.imgur.com/WzDyDl3.gif
댓글에서 어느님께서 실로 빼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실로 해봤죠~!

일반실로 하니깐 잘 끊어지더라구요...

그래서 탄탄한 치실을 사용하였습니다.


IMG_0127.JPG

효과는... 그렇다....???!??????...?!!

IMG_0128.JPG

손가락 색깔..............;;

그때 이분께서...말씀하신게 떠오르더라구요....
2.png

X라 아픔니다.....

실로 반지뺄래 아니면 엄마 등짝 쓰메쉬 맞을래 한다면 전 엄마의 등짝 쓰메쉬를 흔퀘이 맞는게 더 좋다고 생각할 정도로 아픔니다.

진짜 영혼이 빨려나갈정도로 아파요.

또 움짤처럼 한번감아서 술술 풀리지 않고 여러차레 감아야 하더라구요...

푸는 과정도 아프지만 감는 과정도 아픔니다...



그래도 이방법이 가장 효과적이라서 참고 했습니다.

방안에서 혼자 낑낑대면서 고통을 호소하며 반지를 빼는 제가 참 한심하더라구요...

마치 액션영화에서 주인공이 자신몸에 박힌 총이나 화살을 빼내는 것처럼 보이긴.... 개뿔...;;




빼는 내내 식은땀과 진땀을 흘리면서 뺀뒤

드..디...어...!!

IMG_0129.JPG
 
뺏따~!!!!!!!!!!


흫허헝허ㅓ허헣~!
ㅎ흐허허어헣~!!!!!!!!!!!!!!


진짜... 반지를 뺀뒤에 눈물이 나더라구요
고통의 눈물 + 기쁨의 눈물...........



IMG_0130.JPG

잊지 않겠다.... 







아~! 만약 반지는 있는데 맞지 않아서 못쓰신다면 목걸이에다가 걸어서 사용해도 좋겠더라구요...
그냥 생각나서 써본거예요...



손가락이 많이 얼얼한데 내일 생신준비겸 신경외과에 가봐야겠네요~!

그럼 모두들 오~유~!




요약및 교훈
1. 반지가 손가락 마디에 걸린다면 포기해라
2. 만약 반지가 끼고 여러가지 시도를 해도 안빠지면 근처 병원이나 119에 방문하세요.
3. 실로 반지를 빼면 매우 효과적이나 엄청 아픔니다.
4. 안생기니깐 반지낄 생각하지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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