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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phil_1572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奇香★
추천 : 2
조회수 : 423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7/08/17 20:45:13
별들이 운행하는 이치는
담담한 고독이다.
새들이 날고 물고기 뛰어도
사무치는 고독이다.
바람에 흔들리는 한송이 꽃처럼
철저한 고독이다.
가슴이 녹아내리는 기억을
한잔 술로 버텨내야하는 고독이다.
모든 것에 동화해봐도
겉돌고 마는 고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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