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전과 동일하게 가넷당 백만원의 프리미엄을 주는건 나중에 우승자의 프리미엄이라고 보더라도.
지금 당장 회를 거듭하는 가운데 출전자들은 가넷을 모을생각도 불릴생각도 또 그를 이용해 무언가를 획책하려고도 하질 않죠.
그렇기에 각 플레이어당 HP 10 을 부여하고 기본 가넷 10EA를 제공한뒤 각 가넷당 백만원의 가치외에 1HP의 의미를 부여하는 겁니다.
가넷의 수가 늘어도 최대 HP가 10인건 변함이 없지만 10이하의 가넷을 보유시엔 그 모자라는 숫자만큼HP가 줄어들고 결국 가넷을 다 잃게 될 경우 경기여부와 상관없이 HP0으로 탈락하게 되는 룰을 만드는거죠.
그렇게 되면 이 지니어스 게임 자체에 거의 모든 거래와 협력들이 가넷의 단위로 거래가 될테고 , 우승에 대한 메리트(가넷 수거) 및 역으로 가넷확보를 위한 데스매치 선택이라는 수까지 고려할수 있게 되겠죠.
무리게임에서 팀을 안짜는게 오히려 멍청한것이지만 단순 게임과 상관없는 친목질에 의한 팀구성이 아닌 가넷이라는 거래를 통해 철저히 이득만을 고려하는 룰을 짤수 있게 되겠죠. 이러면 미인계고 나발이고 얄짤없죠.
무엇보다 이번 법안게임은 이렇게 가넷에 대한 소중함이 확연해 있었다면 오히려 <제작진 vs 출연진간의 가넷 뻥튀기 싸움>을 할수도 있는 상당히 흥미있는 게임이 될수도 있었을 겁니다. 떨어질땐 떨어지더라도 모두가 가넷을 벌수 있는 전략이 우선될수도 있었단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