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 4월, 직접 그리고 쓴 동화라고 올린 '위를 봐요'가 베오베에 간 적이 있어요.
(베오베 갔던 게시물은 저작권 문제 때문에 눈물을 머금고 삭제했습니다.. ㅠㅠ)
그 뒤에 출판사와 계약으로 이어지고, 그 과정에서 많은 분들이 추천과 댓글로도 응원해주셨어요.
그리고 약 1년이 지나, 드디어 이번주.
책이 출판되었습니다.
실제 책으로 받아 보니까 감회가 정말 새롭습니다..
적당한 비유인지 모르겠지만, 자식 하나 얻은 기분이에요.
(표지는 요로코롬 생겼습니다.)
그동안 몇몇 작업들을 오유 예술게에 올리면서, 많은 자극과 응원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꼭 책이 출판되면 오유에 나눔하리라 마음 먹었는데, 드디어 그 결심을 지킬 날이 왔네요.
계약서 상으로 제가 받은 책이 10권인데, 가족들과 정말 큰 도움을 준 지인들 것을 제외하고
그 중 3권을 나눔하려고 합니다.
감사의 의미로 하는 나눔이기에, 배송비도 제가 부담합니다!
원하시면 사인도.... 네, 원하시면요...
그림책이지만, 꼭 아이만 읽어야 한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원하시는 누구나 리플로 나눔 신청하시면
무작위로 세 분 뽑아서 다음주 월요일에 보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