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원자력 사고, 5.18 민주화운동, 위안부 등

현재 우리는 역사적 아픔을 갖고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개인일수도 있으며, 단체, 국가일 수도 있겠네요. 

제가 스스로 의구심이 든 부분은 

1. 그런 사람들을 위해 우리가 가져야할 태도는 무엇인가?

2. 감정적으로 불쌍해서, 연민의 마음으로 과거의 상처를

바라보는 것이 아닌 이성적, 논리적인 이유와 근거를 갖고 

과거의 상처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에 대해 설명할 수 있는가?

3. 과거의 역사적 상처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즉 논제에 

대한 반대측의 입장은 무엇인가?

특히 반대측 입장으로 스스로 생각해보려하니, 감정이 앞서서 

논리적으로 말하기 어렵습니다. 

체르노빌, 5.18 민주화운동,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내용을

기사나 책을 통해 익히 들어왔기 때문에 

그들에 대한 책임을 질 필요가 없다 라는 반대측 주장을

생각하기 너무 고통스럽네요.

다른 분들은 이 논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