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다가오는 남자분이 외모부터가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고 정말 좋은사람인거 같긴 하거든요 말하는것도 그렇구요 통한다고 해야하나.. 뭔가 정형돈 같아요 재밌기도 하고 진중하기도 하고 순수해 보이기도 하고.. 얘기하다 보면 정형돈 이미지가 떠올라요 근데 못믿겠어요 다른면도 분명히 있을거 같고 남자를 믿기가 힘드네요..
같은회사 다른분야 다른팀이고... 마주칠 일은 거의 없지만 중간에 아는사람들도 얽혀 있으니까 나쁜짓 할거 같진 않은데..
아 이래저래 생각이 많아요 정말 조심스레 다가오고 있는데 저도 조금씩 신경 쓰이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