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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같으면 이 결혼 다시 생각해볼건가요?
게시물ID : gomin_15686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Fka
추천 : 2
조회수 : 849회
댓글수 : 15개
등록시간 : 2015/12/26 07:34:28
예비 신랑과 살 집을 구해서 같이 살게되었어요
날짜는 내년 5월로 잡았습니다
청첩장은 아직 안돌렸어요 
 
저랑 이 사람이랑 둘 다 1주일동안 휴가를 받아서요,
어디 놀러가고싶었지만
둘 다 결혼준비로 돈을 좀 많이 썼기때문에
그냥 집에서 요양을 하기로 했어요

그래도 계속 집에만 있으니 심심하고,
크리스마스고 해서 예비 신랑이 바다보러 가자고 했어요
차타고는 5분밖에 안걸리고 
걸어서 쉬엄쉬엄 가면 30분 걸려서
제가 운동삼아서 가기 진짜 좋아하거든요

글고 중요한건 예비신랑이 휴가동안 집 밖에 나간거
마트밖에 없어요 진짜진짜 게을러요 ...
새벽 4시까지 폰게임 시끄럽게 해서 저 못자게햐고
오후 한시 넘어서 일어나고 ..

오늘도 역시나 약속을 취소하더라구요 자기 귀찮다고

그래서 제가 너무 서운했어요 ㅜㅜ 그래도 휴가고
크리스마스고 집 앞에 바다가는게 전부인데 ..

근데 엄청 화내더라구요
이거되게 사소한일인데 이런걸로 서운해하면
나중에 큰일 있을땐 어떡할거냐고
엄청 화냈어요 ...

일단 너무 게으른게 문제가 큰데 ..
인생 선배님들 저 어떡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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