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처음으로 친구분들이랑 내일 해외여행 가시는데
어떻게 알면서 전화 한통도 없고 용돈도 없냐고...
해외로 나가는데 걱정도 안되냐며.
근데... 그게 그렇게 소리치실 일이었나싶기도 하고...
남편에게 말씀하신 모양인데, 남편이 저한테 얘기하는걸 깜박했대요
다른집 며느리는 60만원짜리 등산복 사줬다더라.하는 비교에 울컥했습니다
돈 쌓아놓고 안드리는것도 아니고...
확실한건 제가 알던 시어머니는 아니라는것...ㅎㅎ
바빠서 깜박한걸텐데 남편은 미안해하고 저는 상처 받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