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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예상은 빗나가지 않았다.
게시물ID : humorbest_15678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그
추천 : 48
조회수 : 1262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1/25 21:03:5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1/25 18:58:48
오늘 노대통령 기자회견은 여러가지 이야기와 문제제기가 있었다.
그러나 결론적으로 논쟁이 되고 있고 언론에 의해 논쟁화되고 있는 건
한나라당 대변인 이야기한 선거법위반여부다.

한나라당 대변인이 논지를 이상한 곳으로 끌고 간다.-> 언론이 열심히 받아써서 논란을 만들어 낸다.
->국민들 앞뒤 잘려진 내용 보고 또 대통령 욕한다. 실제 중요한 내용은 어디론가 사라져 버린다.

선거법위반이라고 우기는 연설부분
"........
당원 동지 여러분께 분명하게 말하고 싶은 게 있다. 저의 목표는 지역주의 극복과 국민통합이다. 지금도 이를 한시도 마음에서 잊지 않고 있다. 우리당 창당은 제가 한 게 아니다. 뜻있는 의원과 원외동지들이 모여서 지역주의 극복하고, 정치적 중도노선으로 가자고 창당한 게 아닌가. 우리당이 (민주당) 분당이냐는 논란이 있지만 적어도 선거용으로 만든 게 아니다. 대통령 후보가 자기 당선을 위해서 만든 당도 아니다
시대적인 과제를 가지고 뜻을 모아서 만든 정당이다. 그런데 제가 여기에 걸림돌이 돼있다면 당원들에게 말씀드리고 싶다. 저 때문에 당이 안되면 제가 당적을 정리할 것이고, 제가 부족해서 밉더라도 우리당같은 당을 키워야 한다. 정당없이 민주주의가 되는가. 정당 하나 갖고 민주주의는 안된다. 정당은 힘의 균형이 있어야 한다. 지금 어느 정당을 키우겠는가. 국민의 지지가 떠나고 지역구에서 타박을 하니까 국회의원들이 못 견디는 것 같다. 하지만 우리당이 흔들리는데 모든 잘못을 용서하시고 저와 우리당을 결부하지 마시고 좀 도와주시면 좋겠다."

한번도 아니고 두번씩이나 당원들에게 말씀드린다고 했다. 두번씩이나.. 

온라인상에 톱으로 올라온 기사 내용
'
......
◇`여당 지원호소' 논란 = 노 대통령은 이날 열린우리당의 `탈당 러시' 및 자신의 당적 정리 문제를 언급하는 과정에서 ......

용서의 주체가 여당 당원이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지만 국민을 상대로 한 신년회견인 만큼 언뜻 듣기엔 국민에게 직접 여당 지지를 공개 호소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다는 게 야당의 반응이다.

.......지난 2004년 4월 총선을 앞두고 그해 2월의 방송기자클럽 회견에서 이뤄진 발언과 묘하게 `오버랩'되고 있다......
'

기자 스스로 여당 당원이라면 크게 문제될 게 없다고 하고서는 이런 기사를 쓰나.
아니 바로 코앞에서 대통령기자회견 들으면서 기사 쓴 기자분 혹시 졸았나? 졸다가 옆에 사람꺼 베껴써나?

로댕 커닝하다 오뎅이라고 쓴 초딩만도 못한 기자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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