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때부터 제 사이즈가 남들보다 작다는 사실은 알고 있었습니다. 친구들이 가끔 목욕탕에서 놀리거나 군대에서 개그소재로 조금 쓰이는 정도였습니다. 그래도 다들 한 두마디 장난이었고 끝맺음엔 항상 사이즈보단 테크닉이지 라고 하며 위로해줘서 그냥 그런가보다 하고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snl이나 마녀사냥 같은데서 여자들이 나누는 대화를 보니까 사이즈 작은 남자는 남자취급을 안하더라구요
그래도 방송이니까 웃기려고 하는거겠지 하고 있었는데 오늘 페이스북을 하다가 일반 여성들이 사이즈가지고 토론하는 글을 봤는데
어떤 여자는 댓글로 10cm 미만 만나느니 혼자살겠다고하고 어떤 여자는 10cm 미만은 실제로 없을거라고 너무 극단적인 얘기하지말라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