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유나이티드FC 홈구장인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이 지역 정서 또는 경기장 특성을 반영한 새 이름을 갖게 된다.
시는 현재 이름이 지역 역사성이나 상징성을 반영하지 못한다고 보고 시민 공모를 거쳐 이름을 바꿀 예정이다.
시는 경기장 소유권을 인천도시공사에서 인천시로 이전하고 하반기에 공모를 거쳐 새 이름을 확정할 계획이다.
1920년대 조성된 남구 숭의동 경기장은 90년 가까이 인천시민과 희로애락을 함께하다가 철거되고 2012년 현 경기장으로 탈바꿈했다.
1천100억원의 공사비가 투입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은 지하 3층, 지상 4층, 2만1천석 규모다.
출처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6/03/22/0200000000AKR20160322153400065.HTML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