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이 이달 17일 마감한 한국전력 부지 인수 입찰에서
보증금으로 9999억 9999만 9999원을 보증급으로 입금했다.
정 회장의 이름에 있는 구(九-9)를 담은 것으로 `구(九)의 의지`를 보여줬다는 지적이다.
한전은 `본사 부지 매각 입찰 주체가 입찰가의 5% 이상을 보증금으로 입금해야 유효한 입찰로 인정한다`는 방침을 정했다.
이에 따라 10조 5500억원을 입찰가로 써낸 현대차의 경우, 최소 5275억원을 보증금으로 내면 됐다.
하지만 정 회장은 그보다 4725억원 정도 많은 금액을 낸 것이다.
이분최소 비둘기성애자
출처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