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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649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Jla
추천 : 2
조회수 : 320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18 18:41:50
자꾸 부정하지만 마음이 있다는 사실은 바뀌지 않는다.
우린 절대 이어지지 않을 거라는것도 잘 알고.
그래서 좋아할수록 겉으론 더 널 차갑게 대해.
내마음이 더 커지지 않도록.
내생에 이런 웃기지도 않은 짝사랑은 없을줄 알았는데.
내가 내 감정을 억누를때마다 스스로가 너무 초라해져.
내가 더 예뻤으면, 매력적이었으면 날 바라봐줬을까.
나도 다음엔 마음껏 좋아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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