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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일본 호텔에서 생긴일... (실화)|
게시물ID : panic_140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르르르부르
추천 : 3
조회수 : 469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1/04/13 18:27:54
빨리퇴근하고 집에가고 싶어요 배고파 -ㅁ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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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한테 들은 내용이랍니다..

 

어느 한 신혼부부가 신혼여행으로 일본으로 가게 됐대요.

 

예약한 호텔로 들어가 짐을 풀고 있었는데, 바로 문 밖에서

 

"탁! 탁! 탁! 탁!"

 

이렇게 소리가 들리더래요.

 

남편이

 

"우리 방에 찾아 올 사람이 없는데, 누구지?"

 

그래서 부인이

 

"호텔 직원인가봐, 나가봐바."

 

이렇게 말하고는 짐 정리를 하고 있었죠. 그래서 남편이 의아해 하면서

 

문을 따고, 열어주는데

 

문 밖에서 어느 한 여자귀신이 머리가 흐트러져있고, 기모노를 입고있었고, 양 팔을 벌린채로 이 신혼부부의 방에

 

들어오려고 '탁탁탁' 소리를 냈던 것입니다.

 

문을 열어 주었지만, 양 팔을 벌린 자세여서 그 기모노 입은 여자귀신은 팔이 문에 걸려서 들어오질 못했어요.

 

"탁! 탁! 탁! 탁!"

 

남편이 무척 깜짝놀랬지만, 아무것도 모르는 부인에게 놀래켜주고 싶지 않아서 아무렇지 않게 부인이 건네는 말에

 

대답을 했지요.

 

"자기야, 누구야?"

 

"어..? 아무것도 아니야~"

 

라고 이렇게 대답한 동시에 기모노를 입은 여자귀신이

 

양 팔을 벌리고 있었던 자세에서 한 팔은 위로, 한 팔을 아래로 바꾸고는 이 신혼부부를 향해 들어와 버렸대요..

 

 

상상을 하면 살짝 웃음이 나오기도 하지만.. 한편으론 모든 문 밖에 저런 귀신이 있다면 얼마나 무서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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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잔혹소녀의 공포체험
[글쓴이 예지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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