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많이 오는데..설마 했어요
근데 빗속을 뚫고 아이들이 와서 밥을 먹네요..
맘이 짠해서 어쩔줄을 모르겠어요 ㅠ
처음본 젖소냥이는 문 열어둔 틈을 타서 거실을 가로질러 방까지 오고여..
늘 먹던 시간인 아이들이 이 빗속을 뚫고 제 시간에 와서 밥을 먹네요..진짜 감동이기도 하고 짠하기도 하네요 ㅠㅠ
일부러 사료를 봉지에 넣어 따로 놔뒀는데 들고가지도 않고 먹고만가서 너무 마음이 아파요..
마음이 너무 복잡해요..
진작부터 밥을 줄껄 하구요..
다음주부터는 제가 집에 없는데 참 걱정입니다 ㅠ
사진은 담을 타넘어간 흔적이랑 밥먹은 흔적이에요..
오늘은 햇반 그릇을 꽉꽉 채워서 아침까지 밥을 놔둬야갰어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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