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작은 회사에서 나이 많은 사장님이랑 둘이 일하고 있습니다. 이 사장님이 인간적으로 나쁜분은 아니고 뜻대로 사업이 잘 안풀려서 화가 많은 건 알지만.. 거래처 사람이나 일이 뜻대로 안되면 막 혼자 짜증을 내면서 욕을 해요. 이런년 미친년 이런 소리도 서슴없이요. 저한테 직접적으로 하는 건 아니지만 그런 소리 듣고만 있어도 너무 스트레스 받는것 같아요. 물론 저한테도 화나면 막 쪼아대고 좀 기분 나쁘게 말하지만..(눈 없어? 안보여? 이런 식으로..) 여튼 좋게 긍정적으로 생각해야 하는데 자꾸 저러시니 옆에 있는 사람이 정신적으로 너무 피곤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돈도 진짜 최저시급 이라로 받는데 스트레스까지 받으니 마음이 좋지가 않아요.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