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일요일 그러니까 8월2일날 계곡에서 손바닥을 유리조각으로 찔렸습니다
피가 정말 많이나고 손금부분에 상처가 나서 손바닥을 쥐었다폈다할때마다 상처가 벌어져서
지혈이 잘 안됬었습니다. 다행히도 피가 멈춘건 그 다음날이였고 첫날은 펜션에서 응급처치만하고
둘째날 병원에 갔었어요 꼬맬정도는 아니라고해서 약처방받고 소독약바르고 붕대만 감았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서울에 돌아와서 혹시 몰라 다시 병원에 가봤습니다. 상처를 보고는 그냥 소독약 꾸준히 바르고
물에만 닿지않게 2~3일동안 집에서 처치하라더군요
그래서 그러려니했는데 지금 집에 와서 손을 움직여보니
손바닥을 필때는 아무렇지않은데 주먹을 쥘때마다 상처부분이 아파요 꽉 주먹을 못쥘정도로 아픈데
혹시 이게 유리조각이 박혀있을수도있는건가요?? 인터넷에 찾아보니
작은 유리조각이 혈관을 타고 들어가면 심각할수도있다하던데
유리조각이 있는지 없는지 잘 모르겠어서요 병원에 다시 가서 엑스레이를 찍어보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