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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일어난 엄마의 굴욕
게시물ID : humordata_15607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미싱까
추천 : 13
조회수 : 2061회
댓글수 : 30개
등록시간 : 2014/08/30 03:57:32
좀전에 일어난 일인데요,
(전 영국에 살고 있고 아들 둘이 있어요)
만 세살인 작은 아들,(주로 영어를써요) 
잘 시간인데 자꾸 눕지를 않고 계속 놀려고 하는거에요.
누워서 이런저런 말로 유혹? 을 해도 소용이 없길래 '여기 누워서 엄마 찌찌 만지고 잘래?'라고 했더니 얼른 와서 옆에 눕더군요.  ㅋㅋ

 속으로, 역시 효과가 있군 하고 므흣해 하고 있는데 윗도리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휘저으며 엄마 찌찌를 찾던 울 아들,

 'It's empty!'
라고 하며 휙 자기갈길 가버리네요..... OTL

이거 유게? 육아게? 고게? 인지 좀 헷갈리지만 일단 웃어넘기는게 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아 유머게로.   

 아무것도 없어서 미안하다아!!!!!  

 아하하하...웃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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