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전에 일어난 일인데요, (전 영국에 살고 있고 아들 둘이 있어요) 만 세살인 작은 아들,(주로 영어를써요) 잘 시간인데 자꾸 눕지를 않고 계속 놀려고 하는거에요. 누워서 이런저런 말로 유혹? 을 해도 소용이 없길래 '여기 누워서 엄마 찌찌 만지고 잘래?'라고 했더니 얼른 와서 옆에 눕더군요. ㅋㅋ
속으로, 역시 효과가 있군 하고 므흣해 하고 있는데 윗도리에 손을 넣고 이리저리 휘저으며 엄마 찌찌를 찾던 울 아들,
'It's empty!' 라고 하며 휙 자기갈길 가버리네요..... OTL
이거 유게? 육아게? 고게? 인지 좀 헷갈리지만 일단 웃어넘기는게 제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될것 같아 유머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