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과 사람인데도 별 접촉도 없고 인사를 해도 안 받아주고 그래도 어느새 제가 좋아하고 잇더라구요.. 그러다가 인사 좀 받아주고 이러다가 몇일전부터 제가 막 그 사람한테 말을 걸고 그랫어요.. 그러다가 친구들이랑 저녁에 머 시켜먹지 이러다가 친구가 그 사람한테 학식 안드시고 머 드시냐고 물어보길래 그 사람이 자기는 평소에 시켜먹는다고 하길래 제가 그걸 듣고 그럼 같이 먹자고 햇죠 승낙하길래 제가 아 근데 연락할 방법이 페북메세지 말고는 없네요.. 이러다가 번호도 받앗구요.. 그래서 막 혼자서 기대하고 잇다가 7시부터 슬슬 밥을 먹어야하니까 전화를 걸엇는데 안받더라구요..?.. 그러다가 8시까지 6통 전화하고 7번째 전화햇을때 겨우 일어낫는지 잠결에 받앗나봐요.. 자기는 너무 피곤해서 못 먹겟다 이러면서요.. 그래서 알겟다하고 친구들이랑 먹고 11시 넘어서 제가 저녁 안먹엇는데 괜찮으세요? 하면서 막 카톡으로 대화햇죠 그러다가 새벽 1시가 넘어가더니 안자냐고 물어보길래 제가 요즘 이것저것 생각이 많아서 잠을 설친다고 햇죠 그러다가 자기한테 고민같은거 잇으면 털어놓으라고.. 그러다가 고민도 털어놓앗구요.. 그러다가 오늘 저녁에는 꼭 같이 먹자고 상대방이 먼저 약속을 잡길래 알겟다고 햇죠.. 근데 오늘 저녁 6시 넘어서 슬슬 배고파서 전화를 걸엇는데 또 안받는거예요 부재중 4통에 문자 3통 카톡 하나 보냇는데 아직도 연락없네요... 오늘 새벽에 밤새서 그런지 아직까지 자고 잇는지.. 연락이 안오니까 저만 답답하네요.. 새벽에 어쩐지 너무 좋다하더니 거기에 맞는 대가를 받는것인지.. 그 사람이 대구에 살아서 나중에 대구 놀러오면 자기 일하는데 놀러오라고도 하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