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여자)포함 여자두명 남자두명 이렇게 네명있는데 친해진지 일년 좀 넘어가네요. 

같은 수업 듣고 조별과제도 하면서 친해졌는데 

그수업 이후에도 맛있는거도 같이 먹으러 다니고 축제도 다니고 잘놀고

단톡방도 항상 활성화 돼있어요. 

  

그중 여자한명이랑 남자한명은 각각 남친 여친이 있어요. 

그중 여자친구 없는 오빠를 좋아하게 됐어요...

언제부터 좋아한지는 모르겠는데 지금은 좀 맘이 커져버린 상태에요. 

그런데 제가 고민인건 이오빠한테 고백을 하게되면 이오빠가 거절하고 저를 

불편하게 생각할까봐 두렵고 

혹시 사귀게 되더라도 나중에 헤어질때 이 무리가 깨질까봐 그게 무서워요..

다들너무 좋은사람들이라 잃기 싫고

그오빠를 바라만 보자니 마음이 너무 힘들고..

그오빠가 다른사람이랑 사귄다 하면 그건 생각만 해도 싫어요.. 

어쩌면 좋죠? 저와같은 고민 있었던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