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전공하고 싶은 학과는 경찰행정과 심리학과에요.
그래서 제가 생각한 진로 루트는 심리학과 전공하고 대학원 진학 or 유학+경찰공무원 시험 봐서 프로파일러하는 거였거든요.
근데 요번에 수능을 망쳐서 42221이 떴어요.수시는 다 떨어졌어요.
제가 최하위로 잡은 대학교의 심리학과도 못 들어갈 성적이에요.
솔직히 지금 고민되는게
1.높은 대학이지만 원치않는 학과(낮은 학과)
2.대학은 낮지만 심리학과
3.재수
당연히 학교에서나 부모님께서나 다들 1을 원하는데 저는 좀 고민이에요
sky 아니면 대학 순위가 필요없다는 문과인데...
아무리 그래도 조금이라도 높은 대학을 가야하지 않을까.
아니면 재수를 할까.평소는 모든 과목이 거의 1,2등급 떳었는데 국어가 4니까 재수를 하는게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
대학 선택이 지금까지의 제 인생 중에 가장 큰 고민이자 장애물인 것 같습니다.
솔직히 어떻게 해야할지 감도 안잡히구요..
좀 조언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