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딸은 예정일을 3주 앞둔걸 감안하더라도 좀 작게 태어났거든요
2.0키로라서 인큐베이터에도 들어갔었구요
(일단 들어갔으나 큰 문제없어 퇴원하려다 황달.. 또르르)
거기다 잘 먹는 아기가 아니다보니 체중증가도 좀 더딘것같아
조급한 마음이 있었어요
그렇게 시간이흘러 곧 생후 만 4개월이 며칠남았는데요
저체중아라 대학병원서 태어나 추적관찰해야한다해서 3개월마다
진료보자해서 오늘 다녀왔는데 글쎄 6키로가 나가네요
남들은 이미 7키로다 8키로다 하지만 전 6키로그램에도 신이나
어깨춤을 춥니다~ 잘 자라줘서 고맙다고 아까 기저귀 갈때 오줌 발사 했는데도 웃었어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