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다름이 아니라 고민이 있어서 고게에 글을 올리게 됐습니다.
저는 여자친구랑 거희 2년 정도 만나고 잇는 사람입니다.
고민인게.. 제가 남동생이 잇는데 동생도 여자친구가 있습니다 한 1년 정도 사귀고 있는데요.
문제는 제 여자친구랑 저희동생 여자친구랑 저희 부모님이랑 다같이 저녁식사를 다 같이 가진적이 있었습니다.
제 여자친구는 좀 어르신 분들께 항상 깍듯이?? 대해야 한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런지 같이 식사를 했을때
아 어머니~~ 아버님~~ 뭐뭐 하셨어요? 아 그러셨어요?? 어머~~ 막 이러면서(다들 아시겠죠?? 어떤 느낌인지!! ㅎㅎ) 을 잘 못 하는 성격이거든요??
근데 저희 동생 여자친구는 아 어머니~~ 아버님~~ 이러면서 여시짓? 라고 해야하나??(제 판단 기준에서는 여시라고 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여성분들)
이런걸 엄청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그 이후로 제 여자친구가 그걸 인식을 했는지
점점 동생 여자친구를 싫어하더라고요.. 그것도 둘이 동갑이거든요.
그래서 동생 여자친구 얘기만 나오면 맨날 싸웁니다....
언제 헤어지냐.. 걔 싫다.. 그런식으로요
중간입장에서 뭐라 하지를 못하는 제가 정말 답답합니다.
제 여자친구가 한번은 "만약에 동생이 동생 여자친구랑 결혼하면 나는 결혼 못한다"는 식 으로 얘기를 하더라고요..
저는 여자친구를 정말 좋아하고 사랑하는데 정말로 답답합니다...
어떻게 설명을 하고 설득을 시켜야할지 잘몰라서 혼자 끙끙 앓다고 이렇게 주저리 글을 써봅니다.
오유분님 생각은 다들 어떠신가요??
글을 잘 썻는지는 모르겠지만..끝까지 읽어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