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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55811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WVkY
추천 : 0
조회수 : 6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12/03 19:17:15
지금 동네 할머니들 모여 술마시고 취해서 미주알 고주알 다 얘기하시는데
듣고있자니 미치겠습니다
무슨 주변에선 (되도않는 사기상품 구입하는데) 일억을 쓴 사람도 있고 오천만원쓰는 사람도 기본이네 뭐네 그런데 자기는 칠백만원밖에 안썼네 뭐네
어휴
고모가 눈치채시고 할머니 통장 자기가 관리하겠다고 하신 뒤로 그게 서운하시다고 동네할머니들한테 푸념하시고 (고모가 사기니까 다니지말라 그렇게 말하셨는데 고집이 너무 심해서 아예 안들으십니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통장 관리하겠다 하신듯)
전엔 또 되도않는 이상한 글씨써진 항아리를 오백에 사오시더니 이게 있으면 돈이 잘들어오네 뭐네
그러면서 저희보곤 집에 돈이 없어 전기세낼 돈이 없어.. 가난하네..뭐네.. 가난한건 사실인데 그 가난한 집에서 나는 돈을 저딴 쓰레기에 투자하십니다.
저는 고등학생이고 하도 자기고집만 부리셔서 사기 뉴스 보여드려도 아예 안믿으십니다 미치겠네요 진짜
노인들 꼬셔서 돈뜯어내는 놈들도 엿같고
나이먹어서 남은건 고집밖에 없으신 할머니도 답답하고...
고모가 통장 가져가셨으니 이제 괜찮겠죠.. 어휴 정말 갑갑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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