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일하는 남동생이 컨테이너에 자기 방을 마련했다며 보내온 사진 한장
하악 고양이...?! 공장 식당 고양이를 데려와 방에 가도놓고ㅜㅜ 키운답니다
예전에 쪼꼬만할 때 식당 밥통 위에 곯아 떨어져 있던 걸 안아올렸더니 대뜸 재채기와 콧물을 내뿜던... 그 고양이
(고앵이도 감기 걸린다는 걸 첨 알음)
나한테 콧물 뿜뿜하던 애긔애긔가 저렇게 커지다니ㅠ 고앵이 사진 좀 더보내달라고 동생을 졸랐더니...
뭐지 이 꼬질함+불쌍함은......
왠지 장화신은 고양이 생각나네요ㅋㅋㅋ
뭐...그래도 밥도 잘 먹고
가끔 요염한 척(?)도 할 줄 아는...ㅋㅋ
이쁜이로 성장했네요. 근데 흰털이 넘 꼬질꼬질해서 전 꼬질이라 부름
얼른 보러가서 쓰담쓰담하고 싶다 하악하악
음...
어떻게 끝내지?
다들 행복하세용 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