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때문에 힘들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자신감도 많이 잃어버렸고 맨날 자괴감에 빠져있는 내가 불쌍하다. 미안하다 내 자신아 즐거운 삶을 보여주지 못하고 힘들게 해서 솔직히 말하면 너무 후회되고 그냥 나를 응원해주고 사랑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행복해 하며 살아갈걸 밖에 엄청 춥네 이 선택이 잘 못 된 건 알지만 너무 힘들어 편해지고 싶어 근데 자꾸만사소한게 눈에 걸려 내가 가버리면 아버지와 술 한 잔 마시며 농담은 누가 해주지? 엄마 보고 싶다 동생한테 잘 해주고 싶었는데 다들 미안해 슬퍼하지 말아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