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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된 성묘를 데려온지 한달째..
게시물ID : animal_1554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소금촵촵
추천 : 3
조회수 : 88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3/28 08:21:01
한 분께 중성화 직후상태인 여자아이 데려왔다가 거의 사오일 내내 주인 아니면 밥도 물도 안먹고 병원에서 원래주인 아니면 죽을 수도 있다그래서 같은 분께 중성화한지 얼마 안된 남자냥이를 데려왔어요. 아직 깔때기 안풀었을때!
그때부터 최대한 신경 안쓰고, 밥물도 잘주고 똥오줌도 잘싸고
처음엔 밤에만 나와서 구경하더니 이젠 낮에도 가끔 나와서 집구경하고 그럽니다.
근데 문제가.. 저희를 너무 무서워한다는 겁니다ㅠㅠ
언니랑 둘이 자취하면서 키우는데, 누워있다가 고개만 들어도 집에 쏙 들어가버리고, 캔 줄때 빼고는 만지지도 못하고, 밥줄때 제손 잘못물어서(사실 잘못문지도 모르겠음)제가 흠칫, 하면 하악질하고 도망가곸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캔 줄때도 우린 널 안해쳐... 일루와.. 우쭈쭈... 하고 천천히 유인해야 그제서야 다가옵니다. 유인 안하고 멀리서 일루와! 하면 절대 안옴..
전주인이 어떻게 키웠는지 모르겠지만 이것 참.. 제 체취 가득한 옷을 냥이집에도 깔아보고 캣닢 개다래나무는 자기가 안심할때만 장난감에 비비러가고 하..
 이게 정말 시간밖에 답이 없는건가 하는 의문도 들고ㅠㅠ 아무리 개묘차가 있다지만 뭔가 문제가 있나 싶기도 하고ㅠㅠㅠ 좋은 방법 아시는 거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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