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저기 구경하다가 괜찮은 노트북 받침대를 찾았습니다.
사진을 가져다가 일러스트 위에 올리고 라인을 땁니다. 최선을 다해서.... 하지만 결과는 개판으로(일알못)
나무판을 최소한 사용하며 재단을 하기 위해 저렇게 그렸지만 주제를 모르는 꿈이었고
하나 살리기도 벅찬 상황이라 일단 하나를 직소로 따내고 그걸 본으로 또 하나 제작
대충 손질하고 원형 홀에 넣을 나무를 찾았으나 없고, 그렇다고 목공 선반도 없고, 짜쳐 있던차에 눈에 들어온 마포걸레자루!!!
뚝 잘라 재료를 구하고 마포걸레는 못쓰게 만들었습니다.
역시 줄과 사포로 열나게 갈아내서 1차 완성 후 조립
수성 스테인 한방 먹이고 키보드를 거치해 봤습니다.
그 위에 노트북도 거치해 봤고요.
옆에서 보면 이렇습니다. 맥북에어와 구형 매직키보드가 딱 들어갑니다.
거치대를 세우면 이렇게도 거치가 되고요.
역시 키보드도 함께 거치가 됩니다.
사실 어떤 노트북이나 키보드 모두 거치 됩니다. 그냥 제가 사용하는 노트븍에 맞춰 봤을 뿐.
다 만들어 놓고 무리한 힘을 가하다가 이미 판때기 하나는 부쉈어요. 뽀각!
제가 하는 게 다 그렇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