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게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으니
뭐 좋다!
이재명도 민주당도 미친듯 증오스러운 인간들이 있다고 치자?
근데 이재명이 싫다고 윤석열을 지지한다고...???
정도전 드라마의 카리스마로 유명했던 이인임이 한 소리가 있다
최악보다 차악을, 차악보다 차선을 파국을 막는게 정치의 소임이라고
맞는 말이다 정치란게 결국 대화와 타협인데? 쌩까고 총칼로 모든일을 해결한다면?
언제나 사생결단 피튀기는 현재와 미래밖에 없을것이니
정치의 소임은 대화와 타협으로 파국을 막는데 있음이겠다
그러하면 윤석열은?
그가 말하는 것처럼 정녕 총칼로 계엄을 선언하는 것 이외에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없었는가?
국회 3/1은 국민의힘이었으니 입법부에 지지기반이 없던것도 아니었다
행정부? 그 본인이 수장이었다
사법부? 그 본인이 그쪽 출신 아니었나?
국민 지지율? 보수라 하면 콘크리트 지지층 노인네들이 언제나 죽고 못 사는 단어 아니었나?
보수정권이 온갖 미친짓 다 해도 언제나 20~30% 나와주는게 콘크리트였다!
정녕 온 대한민국이 윤석열을 왕따시켜서 하다하다 안 되서 총칼로 피를 봐야만?
그래야만 될 상황이었나? 그가 그토록 몰려있었나?
국회 3/2가 민주당에 넘어간거?
마트에서 쪽파니 대파니 국민 뒷목을 잡게한 당사자가 정녕 책임이 1%도 없나???
대화와 타협의 여지가 없었는지 매우 의문이며
설령 없었다 해도 본인탓이 없었는지도 매우 의문이고
설령 없었다 해도 법에서 정의한 권한을 넘는 총칼을 국회와 국민에게 들이댄건
내가 볼때는 합리화 하기 어려워 보인다
이재명이 싫다고 윤석열을 지지하는건
콘크리트들에게 차악이 싫다고 최악을 선택하는 행동이 아닌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