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게시물ID : freeboard_20374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러버
추천 : 7
조회수 : 70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12/22 01:05:47
아들 : "아빠, 천원짜리 한장만 주실 수 있나요?"
나 "왜~?"
아들 : "마트에서 껌 사게요."
나 : "껌? 이제 껌도 씹을 줄 알아?"
아들 "네! 저 껌 씹어본 적 있어요!"
나 : "오! 그렇구나~. 껌 쫌 씹어봤구나ㅎㅎ 자 이천원 줄게"
아들 : "천원만 있으면 되요."
나 : "혹시 모르니까 가져가봐."
아들 : "네. 껌 씹으면 밥먹을 때 씹는 연습이 될 거 같아서요."
나. "ㅎㅎ그래. 연습 많이 해라~"
아이가 질긴 고기를 잘 못 씹고 결국 뱉는 일이 많아서 부드러운 음식만 먹으려고 하거든요. 아들도 그게 신경이 쓰였는 지 껌으로 연습한다고 하는 게 기특하네요ㅎㅎ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