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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12469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프로불면인★
추천 : 8
조회수 : 1068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12/20 02:10:30
2. 3월까지 완전 해결 안되면 1600돌파
3. 윤씨 직무정지 풀리면 1달 내에 1700 돌파
이 이야기는 아무런 근거 없는 미래 뇌피셜임.
진정한 경제 헬게이트를 보게 될것임.
하지만 언론은 조용할 것이며 큰 문제는 아니라고 세뇌를 시킬 것임.
내 나이 50대 중반... 이제 이 나라 정치를 바라 보는게 너무 피곤하다... 그정도 나이에 피곤하다고 징징댄다고 욕해도 좋다..
난 정치를 멀리하고 싶다.
하지만 내 삶의 모든것이 정치에서 비롯한다는걸 알기에 그럴수 없어 슬프다.
우리 모두는 태어날때 부터 무덤에 갈때까지 정치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정치를 멀리하는것은 국민 공동체에 자신의 의무를 방기하는 것이다.
정치는 우리 국민 모두의 삶을 재단하는 가위다.
대통령을 탄핵할 수는 있으나 국민을 탄핵 할 수는 없다.
정치는 결국 그 나라 국민들 평균 수준의 발끝에 위치하게 되어 있다.
우리에게 희망도 있으나 항상 그보다 더한 좌절이 있다.
내 키는 지난 30년간 1센티도 변하지 않았다.
내가 직접 지켜 본 지난 30년 세월의 우리나라 정치에 대한 국민의 희망과 좌절의 비율은 그 시간 동안 변한 내 키보다도 별반 달라진 것이 없다.
난 태생부터 긍정적인 인간은 아니다.
하지만 그래서 모두가 쿠테타나 내란을 말도 안되는 이야기라고 할때 그것이 바로 우리 곁에 있다고 주장해 왔다.
비상계엄 소식을 들었을때도 그저 올것이 드디어 왔다라는 생각이 들었을 뿐이다.
내가 하는 이야기가 항상 맞지는 않다.
하지만 알아서 잘 할것 이라거나 그들의 말을 액면 그대로 받아 들이는 것 같은 긍정적인 태도가 정치와 정치인을 바라보는 방식에는 절대로 나쁜 태도임은 자명하다.
난 경제 전문가도 아니고 무당도 아니다.
위에 말한 내 뇌피셜은 그저 현상황을 토대로 과거의 경제역사와 내 판단을 근거로 할 뿐이다.
내가 예측하는 다른 지표가 아니라 환율을 이야기 하는것은 단순히 가장 직관적이고 단순한 지표일 뿐이라서다.
부동산 지표. 국내증시 지표. 고용지표. 소비 지표. 수출입 지표. 다 연관되어 있지만...
독재 상황이 오면 그런 지표는 얼마던지 조작이 가능하다.
그래서 가장 조작이 어려운 지표를 제시한 것 뿐이다.
난 피곤하다. 염세적이고 비판적인 사고를 하는 나에게 최근의 일들과 앞으로 몇달간...또는 몇년...또는 그 이상이 될지도 모르는 이 시간이 너무 피곤하게 다가오는 밤이다.
다시 말하지만 난 긍정적인 사고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마지막으로 한가지 예언을 해보자.
윤씨는 직무정지에서 풀릴것이다.
이번 국회에서의 계엄 해제는 몇가지 사소한 우연과 필연이 겹쳐서 천운처럼 이루어낸 결과이다.
반대로 내 판단에는 몇가지 우연과 필연이 지금 발생하고 있는것 처럼 보인다.
이 추운 겨울 연말 연시.... 송구영신의 시기를 추운 길바닥에서 보내는 수많은 국민들이 안스럽고.....
내 마음은 피곤함에 절여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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