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40대...
윤이 당선되던날 저주를 퍼붓듯 글을 썼었습니다.
나이가 40중반이였는데 5년이 지나면 50대... 나의 40대가 거지같을거 같아 너무 싫었습니다.
모든걸 포기하고 정치에도 관심끈다고....
하지만 정말 하는짓을 보곤 도저히 글을 쓰거나 불만을 표시하지 않으면 속터져 단명할거 같아
비판에 열을 올렸고요..
광우병집회때도 어린여자 고딩애가 머리 터지는거 방송으로 보고 오토바이타고 바로 달려갔었고,
12월 3일에도 방송으로 보다가 설마설마하다가 안되겠다 싶어 달려가 보았구요.
두번다 가족들에게 말하지 않고 독단적으로 반응하여 달려갔지만 지금 생각해 보면 무모했다고 생각듭니다.
누군가는 말하더라구요 정치병자라고...
전 그저 작은 나 하나의 힘을 보태야 하겠다는 생각뿐인데 미쳤냐,또.라이냐 라는 소리 들을때 좌절? 하게도 되더라구요.
걱정하는 마음에 하는 소리라고 생각하고 넘어가려 합니다.
40대.... 아직 열정의 불씨가 남아있기에 행동했지만 50대에도 할수있을진 모르겠네요. ㅎㅎ
오늘 이 역사적인 날에 이렇게 나의 40대를 다시 불똥을 뽑을 생각에 신이 납니다.
저의 마지막 40대를 몇년은 즐길수 있을꺼 같아 좋아요. 좀 즐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왜 술도 안마셨는데 물이 차오르지..... ㅜ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행복으로 가득하길 바라며. 대한민국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