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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엄한 아빠라서
게시물ID : freeboard_203693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댓글러버
추천 : 11
조회수 : 1061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4/12/11 22:51:03


조금 전, 자러가기 직전

 


나 : (진지한 목소리로)자 아빠 따라해.


아들 : 네!






 

 

 

 

 

 

 

 

나 :

 

 

 

1000107008.jpg

데헷!

 

 

아들 : .... 안 할래요.(이불 덮음)

 

아내 : 데헷!


나 : 프흪ㅎㅎㅎㅎ

 

 

맨날 엉뚱한 엄마아빠 사이에서 쑥쓰러워 하는 모습이 귀여워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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