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우리나라 정치에 불만이 굉장히 많은 사람이기도 하지만 저 두 개의 뿌리는 깊이 박힌 줄 알았다.
그런데 이번에 처음에는 민주주의라는 뿌리가 계엄 한 방에 크게 흔들리더니 이제 그 후에 일어나는 일을 보니까 법치주의도 흔들린다.
ㅈ같은 바람이 불어가지고 두 뿌리가 흔들린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다만 이 바람을 감히 일으킨 자들은 그에 응당한 대가를 치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