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명의 용의자를 따로 조사해 자백을 유도하는 방법으로, 둘 다 자백하지 않으면 징역 1년, 둘 다 자백하면 징역 5년, 한쪽만 자백하면 자백한 쪽은 석방, 다른 쪽은 징역 10년의 조건을 제시해 둘 다 자백을 끌어내는 방식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이번 달 안에 탄핵이 될 수 있을 거라 봅니다. 기본적으로 내란의 힘은 잠재적 범죄자들이기 때문에
사람을 기본적으로 믿지 못합니다. 이번에도 탄핵 찬성할까봐 투표 조차도 못하게 막은 것을 보면 선천적으로 사람을 믿지 못하는 성향이 강하다는 얘기입니다.
허나 이게 성립될려면 그들에게 괜찮은 콩고물을 있어야 하는데, 그 콩고물이 내란 동조자의 면죄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각인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면 많은 사람들의 참여와 관심이 뒷받침 되어야 합니다.
여기에 더해 105명의 리스트를 동네 방네 뿌리고 다녀야 하고
의원들에게(특히 탄핵 찬성할 것 같은 의원들) 살살 구슬리는 문자를 보내면 효과는 크게 미칠거라 생각합니다.
예컨데, '탄핵 찬성하면 다음 총선때 찍어줄게' 아니면 투표 협박으로 '내가 평생 당신 이름 기억해서 내 투표는 당신에게 가지 않을거야',
아니면 '빨리찬성하면 할수록 더 스포트라이트 받아서 이익이 될 거야. 김성욱 의원 봐봐. 듣보잡 의원에게 마이크가 가고 사람들에게 각인이 되잖아' 등등...
리스트가 만들어진 이상, 달리기는 시작 되었습니다.
그들은 자기 이익에만 충성하지 국민에게 충성하지 않습니다.
문제는 이번에 시간을 번 윤건희가 그 안에 무슨 일을 벌일지 모른다는 얘기이죠. 그래서 가급적이면 빨리 끝내야 합니다.
다음주에 다시 투표입니다. 좀 만 더 관심 갖고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