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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가족이 모여 신나게 여행을 갔다.
여행을 가던 중 나에게로 한 통의 메시지가 왔다.
그 메시지를 받았으면 안됬다, 아니 보면은 안됬다.
" 있잖아 오빠, 오빠가 나 많이 아끼고 챙겨주는 건 나도 많이 알아.. 근데 요즘에 오빠한테 마음이 없는 거 같아. "
" 우리 헤어지자 "
그 메시지를 본 순간 나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다.
혹시라도 내가 잘못본 거 일까봐 5번이고 10번이고 계속 봐도 같은 말이였다.
내 인생의 연애 중에 가장 오랬동안 했었던 연애였고 또한 내가 많이 사랑했던 사람이였다.
나는 울고 싶었지만 그동안 비밀연애 중이였고 가족들 마저 연애하는 것을 보르기에 이 슬픈 마음을 표현할 수 없었다.
진정이 되었을 때 쯤 나는 평소에 릴스를 주고 받던 부반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 헤어졌네 ㅋㅋㅋㅋㅋ "
" 핳하ㅏ하흐흐흐하하하ㅏ하하핳 "
조금 정신이 나간 것처럼 부반장에게 메시지를 보냈다.
하지만 1시간이 지나고 5시간이 지나도 부반장은 메시지를 확인하지 않았다.
그렇게 메시지를 보낸 것도 잊어질 때 쯤 답장이 왔다.
" 정신 실신했노 "
나는 그 메시지에 답장을 하지 않았다.
12시가 되고 새로운 하루가 찾아왔다.
그리고 나의 새로운 연애가 시작이 되었다.
" 야 나랑 사귀자. "
부반장에게 이 메시지를 보내고 나서는 나는 휴대폰을 끄고 잤다.
날이 밝고 메시지를 확인하니 부반장에게 메시지가 와 있었다.
" ? "
" 갑자기? "
" ..? "
" 그래 "
우리의 연애가 시작되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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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 글을 쓴 나는찐따반장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글쓰기라 잘못된 부분이 많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해주시고 잘못된 부분을 보셨다면 댓글 남겨주세요!
해당 소설은 저의 실제 이야기 이며 헤어지지 않는 이상 계속 올라올 것 같네요 ㅎㅎ
2편은 오늘 아니면 내일 중으로 금방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