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국짐의 결정은 뭐가 득인지 모르겠어요.
게시물ID : sisa_12451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이버해적단
추천 : 5
조회수 : 1010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24/12/07 23:07:50


 그냥 전 정치에 무지한 일반국민입니다.

 민주당 권리당원이긴 하지만, 그렇게 까지 적극적인 정치 참여는 하지 않고 지켜보기만 했죠.

 복잡한건 모르겠고, 그냥 개인적으로 단순하게만 생각했습니다.


 일단 윤석열은 자충수에 가까운 내란적인 계엄령을 선포했고, 그 결과는 어설프게 실패했습니다.

 그 후폭풍은 엄청나고, 2시간 30분만 진행된 계엄사태 때문에 윤석열 자신은 도저히 피할 수 없는 사면초가 상태에 들어섰습니다.


 계엄군이 국회로 침입하는 과정이 생중계로 녹화되었고, 선관위 침입까지 모두 빼박인 상태.

 심지어 외신들도 실시간으로 지켜보게 된 가운데 외교적으로도 경제적으로 더 최악의 상태로 만들어버린 상황.

 그래놓고 그냥 겁만 주려 했다? 라고 데헷~ 해버리는 미친 맷돼지 새끼가 웃으면서 2분 동안 사과라고 하던데...

 

이런 시점에 국짐은 탄핵을 막겠다고 하고, 결국 그 뜻대로 이루어졌습니다.

 

자 그럼 국짐의 입장에서 봅시다. 윤석열은 지금껏 심각한 실책을 여러번 저질렀고, 자신 뿐 아니라 당의 지지율까지도 큰 폭으로 떨어뜨렸습니다.

당의 입장에선 독이나 마찬가지인데 계속 품는 것도 의문입니다.

 

물론, 최순실 사태때 박근혜 탄핵 여파로 당이 힘들었던 기억을 가져서 이번만은 막아야 겠다? 그런 심정은 알겠습니다만..

내란사태까지 터진 이 마당에 아무런 피도 안흘리고 이 사태를 온전히 넘길거라고 국짐은 생각하고 있는건가? 싶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과 0.7%의 차이로 패배해 선거에서 패배해 버려서 사실상 다음 대선의 당선될 가능성이 90%가 넘는 상황입니다.

 

문제는 국짐의 입장에선 이재명 이후로 대적할 만한 인물이 있을까 하는겁니다.

윤석열 자체도 얻어 걸린 인물로 밀어서 겨우 대선에서 승리한 상태인데, 그럼 이재명 다음 대선을 전혀 생각하지 않나 싶은겁니다.

 

만약에 제가 당대표라면 현재 여러가지로 당에 리스크가 되고 있는 대통령을 일찌감치 버리고, 

이재명 다음 대선을 대비한 인물을 키우는 것에 총력을 기울일거 같습니다. 

왜냐면 지금 상태라면 아무런 대비도 안되어있고, 당 자체의 지지율도 계속 까먹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물론 콘크리트 층으 고정적인 표로 먹고 살수야 있지만, 사실상 최순실 사태때만 해도 국힘은 지선 총선 대선 모두 크게 패배했습니다.

콘크리트 표만으로 부족할거란 얘기죠. 그런데, 지금은 그러한 콘크리트 층도 조금씩 까이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국짐은 왜 이렇게까지 이런 바보같은 결정을 내리는지 모르겠습니다.

이들은 과연 앞으로의 일은 포기한 걸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