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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의 마른 몸, 돈 받고 하는 일이니 감수해야 된다...???
게시물ID : sisa_12445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DRRR빨간달걀
추천 : 3/2
조회수 : 107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4/12/06 09:51:16

아이돌 연습생 80% 는 무월경이라는 게시물...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num=3916812

https://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humordata&no=2028357
얼마 전, 오유에 올라왔던 "별개의 베스트 모음 게시물" 에 언급된 "고점 뚫었다는 장원영" 이라는 게시물에서 볼 수 있듯.

https://www.inven.co.kr/board/webzine/2097/2349284
아이돌 연습생 뿐만 아니라, 현역 아이돌들조차 사실상의 "건강 기준 초저체중" 을 사실상 강요당하는 상황이 수/십/년간 지속되어온 상황입니다.

저기 인벤 게시물에만 해도, "아이돌은 돈 받고 하는 일이니까 저체중으로 인한 무월경 정도는 감당해야 한다" 등등의 폭언을 쏟아내는 정황이 꽤 보입니다.

교육 부재라고 쓰는 이유는 바로.
https://m.blog.naver.com/naraemedical01/221667648217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16975
피임약 또는 호르몬제 복용도 안 하는데 무월경 이라고 하면, 이건 심각한 질환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피임약을 먹는다 한들 생리 비슷한 과정은 겪거든요.

부정 출혈도 있을 수는 있으나, 생리 대신 투명한 냉의 분량이 늘어나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https://mobile.hidoc.co.kr/healthqna/view/C0000802134
https://doctornow.co.kr/content/qna/72a09f8fdb48495f940f83b263d8e344
https://doctornow.co.kr/content/qna/37479ba32c2340d49392a8a630d9bc8c
이를 두고, 주기 순환에 대한 여성의 내부 순환 과정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배출이라고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 냉의 분량이 너무 많거나 부정 출혈이 보이면 병원에 가야 되는 건 변함없습니다만.

피임약 복용 중에도 이런데, 피임약도 안 먹는데 아예 무월경이라는 건 확실하게 문제가 있는 겁니다.
http://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74
http://child.snuh.org/health/nMedInfo/nView.do?category=DIS&medid=AA000274
청소년기 성인기를 가리지 않기 때문에, 같은 질환이 두 항목에 걸쳐서 등재되어 있어서 두 개 다 첨부했습니다.
링크를 보면, Child 라는 단어가 추가되어 있다는 걸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https://www.amc.seoul.kr/asan/healthinfo/disease/diseaseDetail.do?contentId=33447
이러한 측면에서 청소년기 (2차 성징기) 의 무월경은 자궁 발육 부전 문제에서 오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에 바로바로 병원에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는 겁니다.
https://www.google.com/search?q=2차+성징+청소년+무월경+자궁+발육+부전+%22불임%22
그리고 또 한 가지 문제는, 무월경을 초래하는 "영양실조 상황" 자체가 2차 성징 시기의 성장 전체 - 특히나 자궁 등등의 기관에 대한 발육 (성장) 부전을 초래해서 불임을 야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이런데 "돈 받고 아이돌 하는 거니까 그 정도는 감수해야 된다" 운운할 수 있을까요?
뒤에 한 번 더 언급할 생각입니다만, "돈 받고 하는 거니까" 라는 것 또한 위험하기 짝이 없는 헛소리에 불과합니다.

단적으로 말해서, 이런 항목은 중고등학교 과정에 필수적으로 들어가야되는 "성교육 항목" 이라고 보거든요.
심각한 과체중 또한 무월경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불임까지 야기할 수 있기는 매한가지입니다만.
심각한 저체중 또한 무월경 등의 증상을 야기할 수 있으며 최악의 경우 불임까지 야기할 수 있다는 점에서는 같은 위험성을 갖고 있습니다.

https://www.trinium.co.kr/page/s0301_02.php

https://www.obdocmin.com/sub.php?code=76

https://m.health.chosun.com/column/column_view_2015.jsp?idx=4897

http://ssprime.co.kr/index.php?idx=c5d669f68ae651/c5d669fb5ae67e


애초에 "심각한" 과체중 및 저체중 두 가지 모두 "고위험" 으로 분류된다는 것 자체가 이를 증명합니다.

그럼에도 그나마 JYP 이외의 대부분의 아이돌 및 연예인 기획사 , 그리고 모델 에이전시 등은 이에 대한 교육이 제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https://news.mt.co.kr/mtview.php?no=2011032416043202984

청소년 연예인 중 80% 가 학교 공부에서 동떨어진 상황이라는 기사인데, 이는 곧 "성교육" 관련으로도 거의 안 될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도 됩니다.


JYP 를 언급한 이유는 바로 이겁니다.

https://v.daum.net/v/5f9a24af316ea3345d350019

https://www.google.com/search?q=JYP+성교육

연예 활동 때문에 학교에서 배우지 못 하는 걸, 회사에서 가르쳐주고 있는 겁니다.


하지만 아직도 다른 연예 기획사 및 에이전시에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그냥 "입꾹닫" 을 시전하고 있습니다.


...네, 이게 결론입니다.

이게 과연 제대로 돌아가는 걸까요?


솔까말 드는 생각 한 가지는, 성교육 똑바로 다 시켰다가는.

"버닝썬" 같은 곳에 투입할 때, "베개영업" 보내야 할 때.

그걸 거부하고 난리칠까봐 일부러 성교육을 차단해버리고, "편한 뒷처리" 를 위해서라도 무월경 상황을 오히려 유도하기까지 하는 거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스칠 지경입니다.


아이돌의 마른 몸을 볼 때마다 애처롭습니다.

이제 겨우 뼈다귀 수준에서 벗어났다 싶은 수준을 두고, "살찐 고점찍은 XXX" 라는 말이 나오는 현실에 탄식이 나옵니다.


이런 문제 때문에라도 아이돌 또한 노동자로 인정받아야 되는 겁니다.

노동자가 아니라고 자꾸만 빼액질 하는 이유에는, 바로 이런 식의 학대가 있기 때문이며, 이런 학대를 정당화하기 위해서이며, 노동자의 지위를 인정받았을 때 따라오는 "노동 현장 감찰" 을 피해야 하는 것도 있다는 겁니다.


"춤추는 게 무슨 노동이냐" 운운하는 지능은 제발 그만 봤으면 좋겠습니다.

왜당 벌레들 멀티에서 보는 걸로 충분합니다.


---- 수정으로 추가 ----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허나, 이러한 아이돌 및 모델 등의 연예인들의 "극단적인 마른 체형" 은 유행까지 끌고 가기 때문에 일반인들에게 분명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들 마른 체형이 되니까 성인이 되어 결혼한 뒤에 난임, 불임으로 고생하는 것일 수도 있다는 추론조차 가능합니다.

마른 체형을 강요한 게 하루이틀이 아니기 때문에 이런 추론조차 도출할 수 있는 거죠.


그리고, 저 아이돌. 저 아이들은.

연예 활동을 꿈꿨다는 이유로, 잘못하면 난임과 불임이라는 역경에 부딪힐 수도 있는 겁니다.

연애, 결혼, 임신, 출산 등을 전혀 생각한 적이 없다면 상관없을 수도 있으나, 그게 아니더라도 온갖 질환의 시작일 수도 있는 게 무월경입니다.


"돈 많이 벌었으니 된 거 아니냐" 라고 퉁치는 수준에서 제발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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