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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의 정체가 저는 항상 궁금했어요.
게시물ID : sisa_124438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스틸하트9
추천 : 5
조회수 : 1429회
댓글수 : 25개
등록시간 : 2024/12/05 13:35:52

 

닭이 무당에게 국가 권력을 넘겨줬을 때도 지지했던, 

지금 내란 역적 수괴한테도 변함 없는 지지를 보내고 있는,

그 20%+들은 논외로 해야 돼요. 저건 정상적인 지능과 상식을 가진 사람 새끼들이 아니니까. 

 

그런데 탄핵 이후 선거에서도 그랬고, 지난 대선 때도 그렇고 대선 지지율을 보면 저 사람 새끼들이 아닌 뭔가에 항상 더하기로 뜨는 존재들 30% 

가량이 있죠. 

그러니까 항상 52대 48 이딴 표차로 승부가 나는 거고요. 

 

저 사람 아닌 뭔가와 정상인의 사이에 있는 30%의 간극은 도대체 뭘까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더군요. 

지금도 윤석열 탄핵에 대한 여론은 찬 70% 내외 반 20% 내외로 저 변함 없는? 뭔가 유사 인간 같은 존재 20%는 변치 않는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그런데 정작 지금은 탄핵을 찬성하고 있는 그 사람인 듯 사람같은 사람 아닌 것 같은 존재들? 30%가 꼭 대선 때만 되면 귀신 같이 

그 탄핵 당한 국암당에서 내놓은 후보를 찍거든요. 그래서 20%+30%는 50%+의 득표율이 되죠. 

저는 저 사람들의 정체나 정치 성향 같은 게 정말 궁금해요. 

저런 건 흔히 말하는 부동층? 중도? 따위가 아니죠. 그냥 정상인 스위치가 켜졌다 꺼졌다 하는 거지. 

 

제 나름대로는 저 사람들은 그냥 단세포 동물 비슷한 사고를 하고 있는 게 아닐까 생각돼요.

촛불에 다가갔다가 뜨거우면 아뜨~ 하면서 물러서는데, 불과 5분 뒤에 다시 귀신같이 까먹고 다시 촛불을 건드리는?

누가 한대 때리면 일단 아프니까 울면서 집에 갔다가 집에 가서 아픔이 가라앉으면 그냥 다시 자기를 때린 놈한테 아무렇지도 않게 웃어주는? 

그냥 뭐랄까? 1차적인 감각이나 고통이나 불편함은 피하고 싶은데, 정작 그 원인이나 본질이나 계열적인 구조를 파악 못한다고 해야 하나?

몇 종류의 척추 동물이 뭔가를 장기적으로 '기억'할 수 있는 뇌를 진화시킨 건 결국 그런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기억해서 위험을 피하고 

재발 방지?하는 과정에서 적자 생존이 이뤄진 것일 텐데

이건 뭐

 

때리면 지금 당장은 아프니까 도망간다. 하지만 정작 자기를 때린 적이 누구인지 기억하지 못하고 피할 생각도 없어 보인다. 

쿠데타 터지면 뭔가 무섭고 일상이 무너지면 불편하니까 일단 반대한다. 하지만 평온한 일상이 돌아오면 귀신같이 그 쿠데타 벌인 놈들을 다시 지지한다. 

 

...이건 너무 단세포잖아요? 이게 사람 맞나요? 사람은 기억력도 있고 계통적이고 구조적인 사고력과 문제 해결력이 있으니까 사람인 거잖아요. 

 

저는 이런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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