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던 빠릿한 특전사 맞냐?
굼벵이 기어가듯 느릿하게 가고, 시민들 말 다 들으면서 뛰는 것도 없고, 국회본관 진입하고 나서도 딱 모여서 착착 걸어다니고,
창문 넘어갈 때도 다 지켜보고 있는데 슬렁슬렁 넘어가고, 시민은 그거 늬들이 깨서 안닺히는겨~이러고 있고,
지금 느낌이 보니까 가래서 오긴 했는데 명령도 개판 오분전이고 알 만 큼 아니까 하기도 싫은 것이 상당히 티가 나는군요.
주진우 기자에게는 거기에 연락 넣어보라고 친절하게 안내해주고 말여요.
그걸 또 주진우 기자는 전화를 해봐요.
서로가 약간 선은 안넘기 위해 노력을 한 듯한 분위기로 이해가 되긴 합니다.
뭐 상황이 상황인 만큼 일정 수준 이상의 긴장은 좀 있긴 했죠.
계엄을 했는데 언론사에 가질 않고 김어준 딱 하나 잡으러가?
이거 거늬 아니냐? ㅎ
그 분이 참 뒷 끝이 있으시다면서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