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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마중나와써엽~
게시물ID : freeboard_20338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97%충전중
추천 : 15
조회수 : 785회
댓글수 : 27개
등록시간 : 2024/10/17 18: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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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학원 끝나길 기다리고
있는 동안 삼촌이랑 신나게
통화했는디요....그 동안
제게 여러 차를 빌려주시는ㅋㅋㅋㅋㅋㅋ
저희 삼촌에 대해 얘기해보려고
합니당.....

삼촌에게 전 첫 조카였어용
게다가 여자애!!!! 그래서인지
삼촌이 절 참...많이...
예뻐하십니다...보통 친척이라도
가치관과 취미가 비슷하기가
힘들기 마련인디요....

제가 자랄수록
삼촌과 가치관과 취미가 똑같진 않아도
항상 그 성향이 비슷해지곤 했어요

지금도 친척들 중 제일 
말이 잘통하셔욬ㅋㅋㅋㅋ 눈빛만 봐돜ㅋㅋ
척! 하믄 착! 이랄까요~~

저도 신랑 따라 여러 차 동호회를
따라댕김서 올드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그래서 항상 차에 관해 문제가
생기거나 차를 고를 때면
샴촌 도움을 많이 받습니닼ㅋㅋㅋㅋ

수시로 삼촌의 올드카를 탐내는
저 땜시 삼촌 차들은 전부
아무나 보험이에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하도 올드카들을 탐내니까
삼촌이 이전비만 내고 가져가라고
하실 때도 있지만요...

노노노노 그건 안될 말이지요;;;;
왜냐...전 그 차를(제가 탐내는
벤츠 140이요;;;)유지할 능력이
없거덩요;;;;

제가 급할 때 마다
은혜로운 차들을 빌려주시는
삼촌의 건강과 만수무강을 빌며...

음....어케 끝내지...뿅!!!!

(사진은 제가 젤 좋아하는 140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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